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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이 맨유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보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 애슐리 영(26)은 선발 출전했다.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최전방 투톱에 루니와 베르바토프를 뒀다. 좌우 측면 공격에는 애스턴 빌라에서 둥지를 옮긴 애슐리 영과 나니를 출전시켰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마이클 캐릭과 안데르손을 내세웠다.
포백수비라인은 하파엘-비디치-에반스-파비우로 구성했다. 판 데르 사르 골키퍼가 은퇴한 자리에는 노르웨이 출신 안데르스 린데가르트가 나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