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스타 이동국, 여고 일일교사 변신한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7-13 15:29


◇전북 현대 이동국. 스포츠조선DB

미남 스타 이동국(32·전북 현대)이 여고 일일교사로 변신한다.

전북 주 공격수인 이동국은 미드필더 김상식, 용병 에닝요, 로브렉 등과 함께 14일 전주대 사대부설고를 방문한다.

전북 구단은 지난달 18일 전북-제주전 때 전주대 사대부설고(여고) 전교생이 찾아와 응원을 한 게 계기가 돼 이번에 학교를 찾게 됐다.

이동국과 김상식은 1학년, 골키퍼 김민식과 이범수는 2학년, 에닝요와 로브렉은 3학년 수업에 들어가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팬사인회, 사진촬영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북 구단은 전교생에게 간식(빵, 음료)을 나눠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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