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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천재."
베컴은 무리뉴 감독의 힘이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코치 중 하나를 갖고 있다. 무리뉴는 천재다. 그가 이끈 모든 팀에서 이를 증명해냈다"고 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강력한 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에 밀려 스페인 국왕컵 우승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맡은 팀들은 2년차부터 제궤도에 올랐다며, 누리 사힌, 하밋 알틴톱, 파비우 코엔트랑 등을 영입하며 새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