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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핵심 미드필더 사미어 나스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음시즌 6년간의 무관행진을 깨길 원하는 벵거 감독은 어떻해서든 나스리를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극동아시아 투어 합류를 원치 않는 나스리를 강제 동원한 것이다. 나스리는 당초 부상당한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 마누엘 알무니아, 니클라스 벤트너, 에마누엘 에부에 등과 함께 극동아시아행 비행기를 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