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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오퍼가 왔었다."
모따는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대전전에서도 2골을 넣었다. 모따는 "오늘 경기를 위해서 일주일동안 준비했는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집중력을 보여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모따는 종료 2분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성공하면 해트트릭. 그러나 벤치에서 김기동에게 찰 것을 지시하며 해트트릭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모따는 다소 언짢은 표정이었다. 그는 "기분이 안좋다. 나는 공격수다. 성공하면 해트트릭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팀의 선수로 벤치에서 지시가 오면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