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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이 주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과 박지성의 대리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가 박지성을 놓고 얘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이미 박지성의 영입을 한 차례 밝힌 바 있다. 박지성과 맨유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할 때 박지성 영입을 언론에 흘렸다. 이후 마로타 단장은 직접 나서 박지성의 영입설을 부인했다. 이탈리아의 아시아 축구 전문가 오베르토 페트리카는 박지성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는 의견도 피력했었다.
하지만 최근 단장이 파스토렐로를 만난 것이 사실이라면 다시 박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면에는 아시아 시장 개척이라는 뜻이 숨어있다는 관측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