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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19·산토스)? 그 친구는 1500만유로(약 230억원) 가치도 없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에 일침을 날렸다.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이하 한국시각) 페레스 회장이 4일 펼쳐진 2011년 코파아메리카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활약에 실망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채 브라질의 0대0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대회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네이마르의 거취는 그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나서는 네이마르는 10일 파라과이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