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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대표 출신 우사미 다카시(19)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했다.
우사미가 최근까지 활약했던 J-리그 감바 오사카는 27일 뮌헨과의 이적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과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다. 그동안 일본 언론들은 3억엔(약 39억원)의 이적료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이 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 3억엔은 지난해 여름 FC도쿄에서 체세나로 이적한 나가토모 유토(25·현 인터 밀란)가 기록한 2억엔(약 26억원)을 뛰어넘는 일본 선수 해외 진출 최고 이적료다. 감바 오사카와 우사미는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뮌헨행 세부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