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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프리미어리거' 지동원(20)이 선덜랜드와의 입단 계약을 위해 25일 오후(한국시각) 마침내 잉글랜드 뉴캐슬공항에 입성했다.
'브루스 감독: 지동원은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사람(Bruce: He's the Won that I want)'이라는 이례적인 타이틀이다. '세상 단 하나뿐인, 바로 그 사람'을 뜻하는 '더 원(the one)'을 지동원의 이름 끝자 '더 원(the Won)'으로 재치있게 바꿔 썼다.
지동원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직후 내주 초 정식 입단계약에 사인할 예정이다. 선덜랜드가 간절히 원한 '더 원' 지동원의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이제 곧 시작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