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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의 경쟁자 애슐리 영(26)이 '맨유맨'이 됐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맨유가 영을 영입하면서 애스턴빌라에 지불한 이적료는 1600만파운드(약 27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의 영입은 본격적인 세대교체의 움직임을 알린 신호탄이다. 맨유는 지난 15일 블랙번에서 차세대 수비수 필 존스(19)에 이어 영까지 데려왔다. 끝이 아니다. 맨유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1)도 영입을 거의 마무리지은 상황이다. 또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도 영입 명단에 올려져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