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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K-리그 득점왕 출신인 두두(31·브라질 피게렌세)가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냈다고 2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다.
두두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성남과 서울을 오가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138경기에 출전해 48골-24골을 넣었다. 성남 소속으로 2008년에는 16골로 정규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해 초 J-리그 오미야에서 방출된 뒤 고국 브라질의 피게렌세에서 활약해왔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