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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2011~2012시즌을 대비한 첫 영입 선수는 차세대 수비수 필 존스(19)였다.
필 존스는 잉글랜드 청소년대표(21세이하) 선수로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었다.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시즌 동안 40경기에 출전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존스의 영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 키가 1m80으로 크지 않은 편이지만 지능적인 수비를 잘 한다.
맨유는 존스를 비디치와 퍼디낸드의 후임자로 보고 있다. 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맨유로의 이적은 평생에 한 번 있을 기회였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