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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구애를 받아온 조단 헨더슨(20·선덜랜드)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이러한 활약으로 헨더슨은 빅클럽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맨유, 맨시티 등이 그의 영입을 노렸다. 특히 맨유 이적설은 박지성의 거취와 맞물려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헨더슨이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중앙과 왼쪽 미드필더로 뛸 수 있기 때문.
그러나 헨더슨은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행을 선택했다. 리버풀의 적극적인 행보가 영향을 미쳤다. 리버풀은 올 여름 젊고 뛰어난 잉글랜드 선수들을 영입하겠다고 공헌했다. 두 잉글랜드 재능 입스위치의 스트라이커 코너 위캠, 블랙번의 수비수 필 존스는 리버풀의 다음 타깃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