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정성룡, 페널티킥 선방 '슈퍼 세이브'

A대표팀 골키퍼 정성룡. 스포츠조선DB

지난 3일 세르비아전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던 A대표팀 수문장 정성룡이 7일 가나전에서 또 다시 슈퍼 세이브를 선보였다.

정성룡은 전반 16분 기안의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다이빙으로 막아내 팀의 1-0리드를 이끌었다.

기안은 문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홍정호에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정성룡에게 방향을 읽히며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말았다.

한국은 전반 11분 지동원의 헤딩 선제골로 전반 20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하성룡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