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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가 또 한번의 변신을 준비한다. 3일 세르비아전에서 2대1로 승리한 A대표팀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마지막은 주전과 백업멤버들의 실력차를 좁히는 것이다. 가나전은 사실상 2014년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시작전 펼치는 마지막 경기다. 8월 한-일전에서는 유럽파들을 불러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선발은 주전멤버들로 채울 생각이다. 하지만 후반에는 대거 선수교체를 단행할 계획이다. 백업 멤버들의 기량도 점검하고 팀에 녹아들게 할 심산이다. 박태하 코치는 "이번에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많이 만족한다"면서 "백업멤머들의 기량이 좋아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