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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유재석" 한가인 '1300만원 팔찌→1500원 립밤' 루머까지 다 밝혔다 (자유부인)[종합]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27 05:15


"첫키스=유재석" 한가인 '1300만원 팔찌→1500원 립밤' 루머까지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첫키스 상대부터 개런티까지 세간의 소문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한가인 무성했던 소문의 진실 솔직하게 다 말씀드립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구독자 15만명 넘은 기념으로 라이브를 처음으로 해보겠다"며 김치 먹방을 하면서 라이브로 질문을 받는 코너를 진행했다.

그녀는 "제가 한식을 진짜 좋아하고 어머니의 상징인 누룽지를 진짜 좋아한다"며 "사실 지금 잘 준비할 시간이라 텐션이 떨어질수 있다. 애들이 저녁 8시반에 잘 준비해서 9시에 자니까 저도 그때 같이 잔다"고 에너지 보충을 위해 누룽지에 김치를 얹어 먹방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슈퍼챗이 들어오자 당황했다.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이어진 슈퍼챗 메세지에 "감사하다"면서도 "돈 보내지 마세요"라고 말렸다. 한가인이 라이브를 하는 동안 받은 총 금액은 57만원이었다.

제작진은 "슈퍼챗은 보통 불쌍해서 주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가인은 팔찌 질문에 "가격을 정확히 모르겠다. 천만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으 해당 팔찌 가격이 1300만원이라고 고지했다.

한가인은 "유튜브 수익금이 구글에서 달러로 주나요? 그럼 제가 외화벌이를 하고 있나요?"라고 뿌듯해했다.


"첫키스=유재석" 한가인 '1300만원 팔찌→1500원 립밤' 루머까지 …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삼시세끼 먹고 간식 없고 야식 없다"고 답했고, 연정훈과 첫키스는 "사귀기 시작하고 2~3주 뒤에 차에서 한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 키스는 얼굴을 붉히며 노코멘트.


드라마 첫 키스 상대는 남편 연정훈이지만 에능 첫 키스 상대는 유재석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자료화면에 보면 진짜 입술이 닿는 모습이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100억 받고 얼굴 랜덤 돌리기 가능하다면 무조건 한다는 한가인은 "100억 받는데 해야지. 남자 얼굴도 괜찮다"고 쿨하게 말했다.

제작진이 "한가인 얼굴로 100억 벌수 있지 않나"라고 묻자 "못번다. 100억 벌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첫키스=유재석" 한가인 '1300만원 팔찌→1500원 립밤' 루머까지 …
가장 개런티 높았던 작품에 대해서는 "무조건 최근작이 높다"며 "가장 재미있게 찍었던 건 양동근님과 한 '닥터킹'이었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최근 벤츠 E클래스를 새로 샀다"며 "아이들 픽업용이라 카니발도 생각했는데 제가 늘 일할 때 타고 다니는 차라 너무 매니저 같더라. 운전석에서 내릴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서클렌즈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안낀다. 제 눈동자보다 서클이 작다"라고 말하고 스스로 당황했다. 한가인은 "이런 말 하면 좀 그런데 광고가 들어와 찍었는데 제 눈동자보다 써클이 더 작더라"라고 말?다.

실물 1위 연예인은 차은우로 꼽으며 "진짜 저런사람이 있다고? 놀랐다.비율 얼굴 피부 완전 국위선양이다"라면서도 차은우와 연정훈 리즈시절 중에 고르라는 질문에 연정훈을 골랐다.

한가인은 "차은우 씨가 잘생긴건 최고다. 그런데 저는 이정재 쿨의 이재훈, 연정훈, 하동균 등 얼굴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요즘 연예 기사 제목이 정말 재미있다"면서 "결혼전에 남편이 잠자리를 무서워해서 차에서 잡아서 박스에 넣어서 선물이라고 줘서 놀라게 했다는 에피소드를 말했는데 '한가인, 결혼전 연정훈에 잠자리 선물'이라고 제목이 나왔다. 절대 잊지 못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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