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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소식]4인 플레이 어렵다고? 2인 예약 가능한 골프장도 있어요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10-25 10:02 | 최종수정 2022-10-25 10:03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 사진제공=XGOLF

4인 1팀으로 구성되는 골프 라운드, 구성이 만만치 않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 맞추기가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골프장을 예약해놓고도 동반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유다. 최근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라운드 인원을 구하는 1인 부킹 서비스도 있지만, 일면식 없는 이들과 라운드를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XGOLF가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광주의 강남300 컨트리클럽이 대표적. 수도권에서 가깝고, 주말 야간 시간에 2인 플레이 예약이 가능하다. 경기도 포천의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과 강원도 춘천의 스프링베일 골프클럽도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구장이다.


◇라헨느 컨트리클럽. 사진제공=XGOLF
부부나 친구, 연인들이 골프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2인 골프 투어가 가능한 골프장들도 있다.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은 36홀 그린피와 카트피, 숙박, 조식까지 묶어 2인 투어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경남 거제뷰 컨트리클럽 역시 36홀 그린피, 숙박, 조식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일 인기있는 여행지로 꼽히는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도 빼놓을 수 없다. 해비치 컨트리클럽과 라헨느 컨트리클럽, 에코랜드 골프앤리조트에서도 2인 플레이가 가능한 1박2일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XGOLF에선 이들 외에도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 및 투어 패키지를 다수를 확인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4인 1팀을 필수로 하는 골프장이 대부분이다. 골프를 취미로 하는 지인들이 많지 않다면 1팀을 구하기 어려워 라운드를 나가기도 전에 포기하는 골퍼들도 부지기수"라며 "XGOLF는 이러한 고충을 이해하고 2인 별도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니즈에 귀 기울여 더욱 나은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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