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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편한 마음은 아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복귀 소감은.
-편하지 않다는 뜻은
팀을 위해 어떻게 도움을 줄지 고민한다는 의미다.
-밖에서 본 대표팀은
잘하고 있더라. 개인적으로 앞에 있는 경기만 신경썼다. 감독님과 미팅을 통해 역할에 대해 고민할 생각이다.
-벤투 스타일이 개인 스타일과 다른데
전술에 따라 내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다. 나에게는 맞는 전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표팀은 내 개인 전술에 따라 움직이는 팀이 아니기에 미팅을 통해 전술에 맞추겠다.
-보고 싶었던 선수는.
이 용 김진수와 전북에 있었다. 두 달 됐지만 보고 싶었다.
-벤투 첫인상은.
화면보다 인상이 좋더라. 반갑게 인사하고 잘 알아가야 할 것 같다.
-K리그와의 차이는
중국리그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두 팀이나 있는 좋은 리그다. 도움 받아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더 발전해야 한다.
-팬들이 발탁을 원했는데.
월드컵 끝나고 지금까지 대표팀 못왔는데 전북에서 좋은 모습과 이적을 통해 팬들의 칭찬이 있어서 감사하다. 중요한 것은 앞에 있는 두 경기다.
-투톱에서 뛰어야 하는데.
투톱이든, 원톱이든 많이 한 자리다. 팀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장점을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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