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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작업실' 장재인과 남태현이 첫 데이트를 나섰다.
그러나 남태현은 전 날 이미 장재인과 선약을 잡아놓은 상황이었다. 남태현이 이날 오후 6시에 고성민과 약속을 가기로 돼 있었다. 이때 장재인은 "나랑 가는 건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태현은 "아 오늘 나가기로 했었구나... 그랬나?"라고 당황했다. 장재인은 "몰라. 어제 너는 오늘이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장재인은 "성민이랑 다시 잡아. 아니면 나 일정 빼놨거든"이라고 양보하지 않았다. 남태현은 약속시간 20분 전이어서 더욱 난감한 상황이 됐다.
결국 남태현은 고성민과 화요일 약속을 다시 잡았다. 남태현은 진심으로 사과하며 "이날 오빠가 데리러 갈게"라고 말했다. 고성민은 "상처받았어요"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나 진짜 상처주려고 한 게 아닌데 나 왜이러지"라고 자조했다.고성민은 장난이라고 말했지만 이후 이우에게 다가가 약속이 깨진 일을 하소연했다.
그런가하면 남태현은 장재인이 딥샤워와 데이트한 것을 두고 "하림이 형이 남자로 보여?"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장재인은 "나는 오늘 너랑 즐겁게 보내고 싶어"라고 현명한 대답을 내놨고, 남태현은 "노코멘트구나"라며 넘겼다. 이어 남태현이 "지금은 누나가 이성으로 보인다"고 하자 장재인은 "난 네가 설만 좋겠어" 라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은 수줍게 웃으며 "설렌다"며 달콤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실내 사격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더욱 적극적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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