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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밥블레스유'가 '2018 F/W' 시즌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이번 시즌 꿀잼을 예고했다.
그러던 중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전주가 흐르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자, 난데 없이 모자를 눌러 쓴 채 등장한 '몰래 온 막내'가 파워풀한 댄스 신고식을 펼쳐 언니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몰래 온 막내'는 바로 장도연이었던 것.
장도연은 '밥블레스유'에서 완벽한 사각구도를 이루며 환상적 케미를 이뤘던 네 명의 언니들 사이에 영입됐지만 마치 기존의 멤버였던 듯 곧바로 분위기에 완벽 적응하며, 언니들의 환심을 샀다.
송은이는 "우리 멤버에 젊은 세대와 보다 잘 공감할 수 있는 막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언니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장)도연이는 언젠가 꼭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던 후배 중 한 명이어서 제안했다"고 장도연의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도연이가 언니들과의 첫 만남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마음이 놓였고 새 시즌 첫 방송부터 엄청난 활력소로 활약한 것 같아 뿌듯했다. 이번 시즌에도 즐거운 밥친구가 될 수 있도록 즐거운 에너지를 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다음 주 예고 편에서는 장도연의 집에서 3차를 가게 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며 또 한 번 꿀잼을 예고했다. 한 번도 손님을 초대해 본 적 없는 '요리 문외한' 장도연의 고군분투에 언니들이 하나 둘 손을 보태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폭소를 예고하고 있는 것.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8 F/W'는 매주 목요일 밤9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