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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썸으로 시작해 비밀 커플을 지나 공개열애로 진화한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자유로운 해외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한 상가를 나오는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의 모습이 눈에 띈다. 편안한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전현무와 썬글라스를 낀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은 한혜진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
목격자는 "당시 홍콩 습도가 상당히 높아서 손을 다정히 잡기 어려울 정도"라며 "해외에서 뜻밖의 한국 셀럽 커플을 보고 반가웠다. 예쁘고 당당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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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혜진은 지난 7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 전현무와의 썸과 열애 풀 스토리를 털어놓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혜진은 "전현무 오빠와 숨어서 데이트를 했다. 심지어 엄마 집에서 데이트를 할 정도였다. 여행을 할 수도 없지 않나. 엄마한테 집에 좀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며 옆집에 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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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도 지난 3월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개 열애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죄지은 사람처러 숨어다녔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는 게 좋다. 그리고 댓글의 호감도가 달라졌다. 살면서 저 때문에 설募 사람이 있다는 게 처음이었다. 데이트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고 답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