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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탈락자는 김진수(전북) 권경원(톈진 취안젠)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었다.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던 오반석 이승우 문선민은 본선행까지 성공했다. 역시 눈에 띄는 것은 이승우다. 막내 이승우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신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플랜A인 4-4-2의 측면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듯 하다. 한국 축구 팬이 기대했던 이승우-손흥민-황희찬 트리오를 예상보다 빨리 보게됐다. 개인기와 결정력을 모두 겸비한 최강의 트리오다. 남은 기간 동안 이승우-손흥민-황희찬 트리오의 파괴력을 높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해졌다,
신태용호는 3일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에서 다시 소집해,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