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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완벽한 아내' 출연진이 2막 필살기를 공개했다.
고소영은 "시청률에 대한 말을 많이 하는데 그건 사실 하늘에서 주는 것 같다.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가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 현장 분위기는 거의 대박 수준이다. 호흡을 잘 맞춰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조금씩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갑자기 시청률을 위해 뭔가를 더 한다기보다는 원래 준비된 이야기대로 충실히 연기를 계속해나가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재방송 시청률이 굉장히 높다는 걸 들었다. 시청자분들이 두 작품 모두 놓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체감시청률이 있는데 그건 거의 20%다. 시청률이 아쉬웠을 때 '좋은데 왜 아쉽지'라는 게 훨씬 칭찬 같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벽한 아내'는 평범한 주부 심재복(고소영)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잃어버린 여성성과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고소영 조여정 윤상현 등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대본으로 웰메이드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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