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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은 메이블린 뉴욕, "자신을 표현하고픈 여성들과 함께 한 1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08 09:13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의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서울 반포 세빛섬.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100년의 가치를 표현해주듯, 빛과 색을 활용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빛과 색의 향연이었다.

'세계 No.1'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이 지난 5월 7일(목)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브랜드 론칭 100주년을 기념행사를 화려하게 진행했다.

여러 메이크업 아티스트, VIP 고객 등이 초청된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과 메이블린 뉴욕에서 최초로 출시된 마스카라 등 대표 제품 전시회 등이 함께 열렸다. 특히 행사장의 독특한 내외관 구조를 활용, 화려한 빛과 색으로 브랜드 100년의 가치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엔 메이블린 뉴욕의 글로벌 모델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100주년 축하 메시지 전시 및 참여 공간,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뉴욕 컨셉의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는 메이블린 바 운영 등 100주년 축하 파티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메이블린 뉴욕의 본고장인 뉴욕을 중심으로 지난 100년간 시대별 주요 이벤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메이블린뉴욕의 100주년 축하 행사에 참석한 씨엘.
또한 이날 행사에는 메이블린 뉴욕의 전속 모델인 그룹 2NE1의 씨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씨엘은 당당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의상과 눈매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벽히 소화하며 특유의 자신감 넘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씨엘은 100주년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메이블린 뉴욕이 걸어온 발자취와 탄생스토리, 100년간 선보였던 주요 제품에 감탄을 자아냈다. 메인 행사에서는 메이블린 뉴욕의 모델로서의 자부심과 메이블린 뉴욕의 100주년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고정관련과 한계를 뛰어넘어 메이크업으로 자신만의 룩을 창출하게 해준 메이블린 뉴욕의 100주년 기념 행사. 화려한 빛과 색채로 메이블린 뉴욕의 100주년을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로레알 코리아 시판사업부 디비전 제너럴 매니저 신지은 상무는 "메이블린 뉴욕은 한 젊고 대담한 여성, '메이벨 윌리엄스(Mabel Williams)'로부터 시작됐다. 메이벨은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바셀린에 석탄 가루를 섞어 눈썹과 속눈썹을 강조하는데 사용했다. 풍성해진 속눈썹으로 주변의 주목을 받으며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난 메이벨은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는 브랜드 탄생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어 "메이블린 뉴욕은 1920년대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1950년대 미국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전 세계 여성들에게 메이크업의 힘을 전파하고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지난 100년간, 최신 트렌드를 늘 주시하고 있는 메이블린 뉴욕은 전 세계 1위의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모든 여성들이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들만의 룩을 창조해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강조?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 브랜드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메이블린 뉴욕은 지난 100년동안 수많은 여성들이 가진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넘어 '메이크업의 힘'을 통해 자신만의 룩을 창조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제 다가올 100년의 역사를 위해 메이블린 뉴욕은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여성들에게 '메이크업의 힘'을 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블린 뉴욕은 5월 한달 간 100주년을 기념해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등 국내 주요 드럭스토어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메이블린 뉴욕의 시대별 출시 제품과 메이크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메이크오버 트럭'을 서울 시내 주요 장소에서 운영한다. 또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레미콘'과 콜라보레이션한 특별 메뉴를 출시해 눈과 입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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