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는 '세계 피지크 챔피언 라이언 테리와 함께하는 지옥훈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준하는 지난달 21일 MBC '무한도전' 20주년 기념으로 20kg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당시 정준하의 몸무게는 121.1kg였다.
이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한 정준하는 "(다이어트) 선언한지 보름 됐다. 현재 6.5kg 빠졌다. 13.5kg 남았다"고 다이어트 순항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헬스장에 간 정준하는 "지인이 이분한테 한 번 운동을 배워보면 어떠냐더라"라며 라이언 테리를 언급했다. 영국 출신의 라이언 테리는 미스터 올림피아맨즈 피지크 2연속 세계 챔피언. 정준하는 "운동하는 사람끼리 만나자 해서 성사가 됐다. 원래 '짐종국' 이런 데 가야 되는데 뭐가 잘못된 거 같다. 일일 트레이닝을 해준다 해서 라이언 테리에게 배워보겠다"고 밝혔다.
라이언 테리에게 30분간 일일 트레이닝을 받기로 한 정준하. 하지만 라이언 테리는 쉴 틈 없이 정준하를 몰아붙였다. 이에 정준하는 "뭐가 잘못된 거 같은데. 많이 잘못된 거 같은데"라고 당황한 모습. 라이언 테리와 지옥 훈련을 한 정준하. 겨우 운동을 끝낸 정준하는 "지옥의 맛이다"라며 거친 숨만 내쉬었다. 정준하는 "이게 운동 유튜버구나. 운동 유튜버는 이런 거다. 보는 사람은 재밌겠지만 피맛 난다"며 "그래도 저런 사람한테 하루종일 PT를 배웠다는 게. 30분을 한 번을 안 쉬고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