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황동주가 개그우먼 이영자와 친한 남사친 방송인 전현무를 경계했다.
양세형은 "이영자 선배님 대기실에서 동주 씨가 나오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영자는 "화이트 데이라고 동주 씨가 선물을 가지고 왔다. 내 나이에 맞는 선물인 공진단을 주셨다"라고 말했고 황동주는 공진단을 준 이유에 대해 "건강하셔야 오래오래 만날 거 아닌가"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
홍현희는 "오빠(게스트)들이 올 테니 슬리퍼를 꺼내겠다"라고 말했고 곧이어 전현무가 도착했다. 황동주는 "오빠" 얘기가 나올 때 정색을 하고 낯빛이 창백해져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황동주에게 "현무 오빠가 저렇게 왔다 갔다 해도 되나? 집 비밀번호도 알고 있더라"라고 물었고 황동주는 밝게 웃으면서도 "비밀번호만 바꾸시면 될 것 같다"라며 뼈 있는 말을 남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