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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혼보험' 이주빈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이주빈은 이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보험회사 언더라이터(보험계약 심사업무) '강한들' 역을 맡았다. 이혼을 기점으로 다른 사람이 되기로 다짐한 강한들은 노기준(이동욱)의 이혼보험 TF팀에 합류,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얻으며 노기준과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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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들'을 강한 폭풍에도 부러지지 않는 갈대에 비유한 이주빈은 "한들은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습관인 사람이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상황을 보려고 노력하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잃지 않는 게 한들의 매력"이라며 "진지함 속에 나오는 엉뚱함이 귀여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러 캐릭터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한들이 가진 진지한 면을 코미디로 풀고 싶었다"라고 밝혀 유쾌함과 진지함 사이 강한들의 매력을 배가할 이주빈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