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지드래곤 엉덩이만 봐도" 도치맘서 찐덕후로 변신 ('자유부인')[종합]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3-14 08:32


한가인 "지드래곤 엉덩이만 봐도" 도치맘서 찐덕후로 변신 ('자유부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했다.

13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지드래곤 찐덕후 한가인의 피 튀기는 티켓팅 도전기(대박사건, 꿀팁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팅을 하기 위해 PC방으로 향했다. 티켓 오픈을 기다리던 한가인은 "지드래곤이 왜 좋으냐"는 질문에 "너무 잘한다. 그냥 간지라는 게 폭발한다. 걷기만 해도 너무 멋있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한가인 "지드래곤 엉덩이만 봐도" 도치맘서 찐덕후로 변신 ('자유부인')…
이어 "최근 지드래곤이 활동을 많이 해서 너무 좋다"는 지인의 말에 "나는 아니다. 너무 일 많이 하니까 피곤할까 봐 (걱정된다)"며 찐 팬의 면모를 보였다.

한가인과 지인들은 티켓팅 40분 전 예매 작전을 짰다. 그는 "VIP석에서 제일 뒤를 하자. 앞쪽은 분명히 빨리 찰 거란 말이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제작진은 "무대하다가 돌출 나오면 엉덩이만 봐야 된다"라고 우려를 표했지만, 한가인은 "엉덩이만 봐도 된다"라고 공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 "지드래곤 엉덩이만 봐도" 도치맘서 찐덕후로 변신 ('자유부인')…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가인은 이날 티켓팅에 실패했다.

한가인은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다. 아이폰 위주로 튕겼다고 하는데 내 폰 갤럭시다. 혹시 새 폰이 아니라서 그런 거냐"며 "너무 슬프다. 망연자실"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