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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무사히 마쳤다.
이어 그는 "공연하는 동안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많이 소모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 사랑 덕분에 매 회차 더 에너제틱 한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에너지가 여러분께 전달되었길 바랍니다"라고 관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성철은 "2025년 시작을 '지킬앤하이드'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성장한 지킬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과 흥미진진한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추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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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은 이 작품에서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약물 실험을 통해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하이드 역의 뉴 캐스트로 등장해 관객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그는 풍부한 성량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더해 조화로운 밸런스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