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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노영심은 지난 2022년 화제작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절친한 후배인 선우정아와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상상 (Beyond My Dreams)'으로 무대를 감미롭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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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을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한 세 사람은 도경수 '팝콘'을 부르며 보는 이들도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노래가 끝나자, 곽동연은 "전 MC(이영지)님이 형한테 남기신 숙제가 있지 않나"라면서 에스파의 '슈퍼노바' 댄스를 요청했다. 김유정 역시 "저희가 이렇게 이야기를 안 하면 안 하실 것 같다"며 곽동연의 말에 공감했다. 이후 객석에서 관람하던 이영지는 박보검에게 '슈퍼노바' 안무를 가르쳐주기 위해 곧장 무대 위로 올랐다. 이영지에게 특급 댄스 훈련을 받은 박보검은 '슈퍼노바'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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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보검은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며 첫 녹화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는 같은 날 열린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고, 저희 프로그램이 모두에게 행복한 음악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더 시즌즈' 역사상 첫 배우 MC로 합류한 만큼, 박보검 역시 기존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앞으로 매주 '검'(금)요일 밤을 찾아올 그가 어떠한 음악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