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과 생전 교제설에 휩싸인 가운데, 조세호가 김수현을 '언팔로우'해 시선이 쏠렸다.
네티즌들은 최근 故김새론과 교제설 논란에 빠진 김수현을 손절 한 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자"라며 무분별한 억측을 자제하자는 반응도 있다.
|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김새론이 지난해 3월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된 사진과 같은 날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세연' 측은 사진 속 김새론의 나이가 16세로 중학교 3학년이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가세연' 측은 유족의 말을 빌려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해왔다고 폭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지난해 3월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위약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후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문자에서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오빠 나 새론이야. 내용증명서 받았어. 소송한다고..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퍼센트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나갈게. 안 갚겠다는 소리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해당 메시지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