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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첫 스튜디오 촬영에 나선 박수홍 딸 재이가 '요정 미소'와 카메라 아이컨택 능력, 깜찍한 포즈로 최연소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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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친 기색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완벽한 아이 컨택을 이어가는 재이와 달리 점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박수홍에게 사진작가는 "엄마, 아빠만 잘해주시면 돼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재이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반백살 아빠 박수홍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응원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생후 4개월 만에 '아이돌 센터상'으로 등극한 끼쟁이 재이의 모습이 담길 이번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해 소송 중에 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은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친형이 박수홍의 개인 자금 유용한 부분은 무죄를 선고했으며, 형수 이 씨의 공모에 대해서도 죄가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