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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스쓰리랑' 이봉주가 희귀병 극복 후 아내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한다.
이봉주가 힘든 투병 기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가 준 사랑의 힘이 가장 컸다는데. 이봉주는 "하루아침에 몸이 그렇게 되니 아내 없이는 다닐 수가 없었다"며 "나 때문에 4년 동안 고생 많았는데, 앞으로 살면서 갚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해 가슴 찡한 감동을 안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봉주는 TOP7 선(善) 배아현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무대를 앞둔 이봉주는 "올림픽보다 더 떨린다"라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배아현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 주특기인 정통 트롯으로 여유 있는 무대를 꾸민다. 이봉주가 '정통 강자' 배아현을 상대로 무사히 트롯 무대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