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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준호는 이종혁이 극 중 맡은 캐릭터가 이혼당한 인물이라고 말하자 "무능력해서 헤어졌네요"라며 캐릭터를 분석했다. 이어 그는 윤현민의 돌싱 연기를 본 뒤 "현민이 낯빛이 너무 밝아"라며 지적하는가 하면 옆에 있던 진짜 돌싱 이상민과 임원희의 얼굴을 비교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또한 김준호는 윤현민에게 "상민이 형 5일만 보면 캐릭터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솔루션을 제시해 배꼽을 쥐게 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가 술 마실 때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준호는 "너무 재밌게 놀다 보면"이라며 대변했다. 하지만 이내 김지민을 만나고 변했다던 그는 그녀에게 전화가 오면 곧바로 점프해서 전화를 받는다고 말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명불허전 개그감을 풀장착한 김준호는 게스트와 열띤 토크로 화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