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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황정음이 현재 하와이에 거주 중인 박수진의 근황을 전했다.
아유미는 "수진이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수진이가 해외에 있다"고 했고, 황정음은 "4명이서 모인 적은 없다. 항상 3명씩만 모였다"고 했다.
황정음은 박수진의 근황에 대해 "하와이에서 아이들 키우면서 잘 지내고 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엄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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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1집 때 내가 예뻐서 센터였다"고 하자, 아유미는 자신이 센터였던 2집 앨범을 꺼낸 뒤 황정음을 향해 "봤냐. 밀려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슈가 시절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 "내가 얼굴 마담이었다"며 웃었다. 아유미는 "정음이랑 수진이가 얼굴 담당이었다. 그래서 센터였다. 저는 예능 담당, 혜승이는 랩 담당이었다"고 했다.
추억 여행 중이던 그때, 아유미는 "수진이 지금이랑 똑같다"고 했다. 이에 황정음은 "수진이는 진짜 어려보인다. 이번에 하와이 가서 보고 왔는데 고등학생이다. 깜짝 놀랐다"며 "너무 잘 살고 있다. 그냥 아가 엄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수진이 한국 들어오면 넷이 꼭 모이자"고 약속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11일 "슈가 슈가 슈가.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고 특별한 하루였다"면서 황정음, 육혜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세 사람. 이어 환한 미소에서 이날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어 아유미는 "수진이도 너무 보고 싶다. 우리 넷이 만난 그날은 바로 노래방 고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