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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예능을 넘어 요식업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는 단 5개월 만에 누적 1억 개 판매를 기록하며 K-디저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
부창제과는 12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4호점을 열었다. 오픈 전부터 매장 앞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오는 15일에는 이장우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장에는 '우유니 소금 호두과자' 같은 이색 메뉴와 함께 브랜드의 역사적 스토리를 더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와 이경원 FG 대표가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시작된 가족 제과점을 30년 만에 부활시킨 프로젝트. 매장 곳곳에는 과거 부창제과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포스터가 전시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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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요식업과 예능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이 더없이 확고하다. '이장우표 호두과자'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