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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의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백지영은 "마지막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하임이의 작품.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너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 느껴져서 엄만 정말 감사하다 사랑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지난 12월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를 통해 딸 하임 양의 그림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백지영은 "수묵화를 출품했는데 우수상을 타서 전시회를 조그맣게 한다. 개인 전시회가 아니고 수상한 아이들이 나온다"면서 "올해 나를 가장 기쁘게 해준 물건이다"며 하임이가 그린 그림을 자랑했다. 이를 본 제작진은 "진짜 잘 그린다"며 감탄했다.
이때 제작진은 "최근 기사를 봤는데 93년생 작가 분이 그린 그림이 3억인가 8억에 팔린다고 하더라. 화가로 클 수도 있지 않을까"고 하자, 백지영은 "원한다면 작가로 커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하임이의 그림과 돈을 연관 짓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임이는 "난 원한다. 비싸게 내 그림이 팔리길 원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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