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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 이야기에 정색했다.
이 게임을 몰랐던 추성훈은 "가르쳐달라"고 했고, 이에 이창호는 "오늘 일본에 돌아가서 아내 야노시호 님이랑 손잡고 잘 거지?"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질문을 듣자마자 얼어버렸고, '당연하지' 대신 "안 당연하지"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이건 '당연하지' 하셔야 한다"며 웃었고, 이창호도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그러면 거짓말이지 않냐.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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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추성훈은 이번에도 '당연하지' 대신 "왜 자꾸 우리 와이프 이야기를 꺼내는 거냐"며 울컥했고, 이창호는 "그래야 '당연하지'를 할 수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은혜는 "잠깐만. 게스트가 나오면 검색은 해 보고 나오시는 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당당하게 "아뇨?"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러더니 이내 "당연하지!"라고 외치며 게임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은혜는 "잘 살린다"며 감탄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추라이 추라이'는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 MC계의 늦은 막둥이로 데뷔한 추성훈은 다양한 게스트들과 인간미 넘치는 대화를 나누며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경험한다. 특유의 꾸밈없는 입담과 매력으로 무장한 추성훈이 MC를 맡고,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코미디 리벤지'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이창호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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