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억 건물주' 양세형→박나래 수능점수 충격 "400점 만점 88점"(홈즈)[종합]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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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8 06:40


'109억 건물주' 양세형→박나래 수능점수 충격 "400점 만점 88점"…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예능인들의 수능 점수가 공개됐다.

27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이 출연해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 탐방에 함께 했다.

이날 김신록은 서울대 지리학과 99학번이라고 밝히며 학교장 추천으로 입학해 수능점수가 높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비리로 들어간거 아니냐"며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록은 "고등학교 때 광주에 있는 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제로 들어갔다. 전교에서 서울대 입학은 저 한명이었다. 당시 수시 제도와 비슷한 전형이었다. 수시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시대였다. 생활기록부 면접 논술보고 입학했다. 수능 최저점이 400점 만점에 360점이 커트라인이었다.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수능을 잘보는 편이 아니었다. 360점은 넘어서 들어간 걸로 기억한다"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수능 점수 고백이 잇따라 펼쳐졌다. 박나래는 "제가 원하는 목표점이 있었다. 400점 만점에 160점,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고백했고, 홍대 공대생 출신 주우재는 "무너져 있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제가 돋보일텐데 김신록 씨 앞에라 말하기 쑥쓰럽다. 우리 굥는 500점 만점이었고 전 420점 받았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저는 수리 1개 맞았고 88점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선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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