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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골반괴사 고통을 호소했따,
먼저 최준희는 욕조에 누워 "오늘은 패션쇼 리허설 날이다. 근데 아침부터 왜 제가 이러고 있냐면 골반 괴사된 게 너무 아프다. 죽을 것 같다. 근데 지금 쇼가 이틀밖에 안 남았다. 그래서 급한대로 뜨거운 물에서 반식욕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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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준희는 루푸스 약과 진통제를 먹고 패션쇼 리허설을 하러 향했다. 이후 리허설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잠에 들었다. 다만 최준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골반이 내일 걸을 때 너무 아플까봐 일찍 일어났다. 지금 이렇게 고통을 빨리 느끼고 있으면 이따가 고통이 무뎌질 것 같아서 일찍 깼다"면서 "진통제를 다섯알 때려놓고 가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2022년 2월 한 연예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지만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런가 하면 최준희는 최근 골반 괴사를 고백하며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 왼쪽 하체 통증으로 절뚝 절뚝 눈물 머금고 걸어 다님. 일상생활도 힘든 지경이었음. 아파서 우울하고 괴로워 괜히 눈물 뚝뚝"이라며 힘들었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괴사 4기가 되어야만 의료 보험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심. 결국 인공관절 엔딩. 인공관절 그렇게 심각한 거 아니고 운동선수들도 많이 하고 대회 나간다고 하시지만 몹시 슬프다"라며 "운동강도, 식단 조절 때문에 일어난 괴사가 아닌, 5~6년 전 한창 루프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 주사 고용량 사용,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니 제 다이어트 욕보이게 하지 마시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