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금수저'라더니 빚만 5억 "투자사기 당해, 연 이자만 200만원"(아침식사)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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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7 21:23


이이경, '금수저'라더니 빚만 5억 "투자사기 당해, 연 이자만 200만…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이경이 투자 실패로 5억 빚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27일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이이경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함께 윤문현 대표의 집을 방문했다.

이이경은 윤문현 대표에 대해 "마이너스 100억으로 시작한 회사의 CEO"라고 소개했다.

오은영은 "빚이 1천만원만 있다고 해도 마음이 무겁다. '어떻게 이걸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게 된다. 100억은 굉장히 큰돈이다"라고 했다.


이이경, '금수저'라더니 빚만 5억 "투자사기 당해, 연 이자만 200만…
이를 들은 이이경은 공감하며 돌연 "지금 대출이 5억 있는데, 이것 때문에 숨이 막힌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이 깜짝 놀라 "잘 벌지 않아요? 왜 5억 빚이 있나"라고 묻자 이이경은 "흔히 X파리라고 하죠? 돈을 잘못 넣었다가 대출까지 일으킨 상황"이라며 "연 이자가 200만 원씩 빠져나가는데 미치겠다. 마이너스 100억이라는 건 제가 상상했을 때는 가늠이 안 된다"라고 투자 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한편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 tvN '핸썸가이즈', E채널 '용감한 형사들', ENA, SBS Plus '나는 솔로' 등에 출연 중이다.


과거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이이경의 아버지에 대해 "2014년부터 매년 10억 원대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이 된다. 이건 공식 연봉이고 연말 성과금은 따로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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