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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데프콘이 전생 체험 중 전생 속 미모의 아내를 만났다.
최면에 빠진 데프콘은 자신이 17세기 북유럽 바이킹 전사라고 밝히며 자신의 이름은 카이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있고 자식들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좋아하는 외모냐"는 물음에 데프콘은 "항상 저를 믿어주고 조용히 기다려준다. 잔소리를 잘 안 한다"고 답했다.
박사는 "지금 본인의 어머니하고 이미지는 어떠냐. 외모는 다르지만 성격적인 부분에서 비슷하냐?"라고 질문했고, 데프콘은 박사의 말까지 자르며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우리 어머니는 아니다. 우리 어머니와 다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데프콘은 전생의 아내와 사랑을 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저도 좋아하는데 아내가 저를 더 좋아한다"라고 했다.
"어떻게 만나서 인연이 되고 결혼을 한 거냐"는 질문이 나오자 데프콘은 "어렸을 때 동네에서 만났다"라고 답하며 "아내의 이름은 리델이다"이라고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