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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혜진이 '라이딩 인생'에서 극한의 워킹맘 일상을 그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예상치 못한 시터 부재로 비상이 걸린 정은의 등원길이 담겼다. 점심시간도 반납한 채 직장에서 뛰쳐나와 딸 서윤(김사랑)을 학원에 데려가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숨 가쁘게 뛰는 정은과 달리 서윤은 엄마와 함께하는 돌발 등원길에 신이 난 모습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연출한다.
촬영이 시작되자 전혜진은 아역 김사랑을 다정하게 챙기며 자연스럽게 품에 안고 달리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실제 엄마와 딸처럼 보일 정도로 두 사람의 호흡이 빛났고,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