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혜진, 점심도 포기한 워킹맘의 등원길…‘라이딩 인생’서 현실 공감 연기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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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7 16:15


[공식]전혜진, 점심도 포기한 워킹맘의 등원길…‘라이딩 인생’서 현실 공…

[공식]전혜진, 점심도 포기한 워킹맘의 등원길…‘라이딩 인생’서 현실 공…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혜진이 '라이딩 인생'에서 극한의 워킹맘 일상을 그린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엄마 지아(고두심)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대치동 3대 모녀의 고군분투 라이프를 그린다.

제작발표회에서 전혜진은 "모든 엄마들에게 당신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응원하고 싶다"며 드라마가 전할 메시지를 강조했다. 직장과 육아를 모두 잡으려는 정은의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예상치 못한 시터 부재로 비상이 걸린 정은의 등원길이 담겼다. 점심시간도 반납한 채 직장에서 뛰쳐나와 딸 서윤(김사랑)을 학원에 데려가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숨 가쁘게 뛰는 정은과 달리 서윤은 엄마와 함께하는 돌발 등원길에 신이 난 모습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연출한다.

촬영이 시작되자 전혜진은 아역 김사랑을 다정하게 챙기며 자연스럽게 품에 안고 달리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실제 엄마와 딸처럼 보일 정도로 두 사람의 호흡이 빛났고, 촬영 현장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제작진은 "전혜진이 워킹맘의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정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특히 아역 김사랑과의 시너지가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첫 회부터 워킹맘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장면들이 이어진다. 전혜진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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