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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선빈이 '감자연구소'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이선빈은 "제가 찾고 있던 생활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했다. 대본도 빨리 읽었다. 그 안에서 미경이와 백호의 러브스토리와 티격태격하는 생활연기도 좋았지만, 이 안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들이 쓸데없이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이 정말 다 잘 살더라. 너무 러블리하고 미운 캐릭터가 없는 대본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 멜로를 정말 잘 느꼈다. 즐기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작품이 오랜만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태오라는 배우에 대한 좋은 얘기도 많이 들어서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