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팔벌려 뛰기, 기어다니기 체벌 당해"…끔찍한 성착취와 기행, 불법촬영물 '경악'('실화탐사대')

고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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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7 11:04


"나체로 팔벌려 뛰기, 기어다니기 체벌 당해"…끔찍한 성착취와 기행, 불…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7일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끔찍한 성착취가 등장해 충격을 줄 전망이다.

'첫 번째 실화 : 나는 그 남자의 노예였습니다'편에서 수상한 이중생활을 한 허세욱(가명) 씨. 포털사이트에 '언론인', '기업인' 으로 소개된 그는 젊은 나이에도 인터넷 신문사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청년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벌인 끔찍한 성 착취와 기행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자는 다름 아닌 허세욱(가명) 씨의 전 연인 김빛나(가명) 씨. 그녀의 일상은 허 씨(가명)를 만난 뒤로 완전히 무너졌다. 몰래 찍은 불법 촬영물로 시작된 착취는 무려 1년 동안이나 지속됐고, 김빛나(가명) 씨는 나체로 팔 벌려 뛰기, 기어다니기 등 인격 모독적인 체벌을 감내해야만 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그의 치욕적인 명령에 '실화탐사대' MC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그러나 그의 착취는 성적 학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신고하면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던 김빛나(가명) 씨. 하지만 놀랍게도 허 씨(가명)는 김빛나 씨(가명) 가족을 상대로 고소와 고발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근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허위 신고 죄목만 무려 20개에 육박한다고 한다. 심지어 그중엔 김빛나 씨(가명)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도 포함돼 있었는데...전문가들은 그의 행동이 '보복성' 또는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꼬집었다. 허 씨(가명)의 입장을 듣기 위해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연락을 취하자, 그는 오히려 자신이 '가족 사기단'의 피해
"나체로 팔벌려 뛰기, 기어다니기 체벌 당해"…끔찍한 성착취와 기행, 불…
자라고 주장했다.

'선생님의 그림자,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편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 양이 학교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충격적인 사건을 조명한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같은 학교 정교사 명 씨. 그 날의 비극은 하늘이의 하교를 기다리던 학원 운전사의 전화 한 통으로부터 들려왔다." 학원 실장님이 콜을 했는데 하늘이가 10분가량 안 내려오자 저한테 전화를 거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교랑 통화를 했고요. 하늘이는 약 10분 이상 정도 안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갑자기 사라진 하늘이는 결국 하늘이를 찾아나선 할머니에 의해 학교 시청각실에서 발견됐다. "정교사가 제 딸을 죽였습니다. 하늘이 왼쪽 목, 겨드랑이 등 수십 군데가 칼에 찔렸고 저항을 한 흔적으로 보이는 거 같은 게 손에도 엄청난 칼자국들이 있었습니다..."

하늘이 아버지는 한없이 작고 여린 하늘이의 왼쪽 목과 겨드랑이 등 몸 수십 군데에서 칼에 찔린 자국이 발견됐다고 한다. 하늘이의 손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한 흔적으로 보이는 방어흔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실화탐사대' MC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하늘이 아버지는 교사 명 씨의 범행이 100% 계획됐다고 확신했다. 특히 가해 교사 명 씨는 사건 당일 학교를 무단이탈해 주방용품점을 방문하는 모습까지 CCTV에 포착됐는데 도대체 왜 명 씨는 일면식도 없던 하늘이에게 이토록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걸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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