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열애 부인' 지드래곤 "지금 완전 솔로, 연애하고 싶어"[종합]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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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6 19:08 | 최종수정 2025-02-26 19:12


'한소희 열애 부인' 지드래곤 "지금 완전 솔로, 연애하고 싶어"[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최근 한소희와의 열애설을 즉각적으로 부인하더니 싱글이라 외로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이용진 유튜브에는 "아무리 봐도 이용진과 똑 닮은 지드래곤의 용타로점 결과는? l EP.18-1"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무려 지드래곤. 이용진은 "실제로 지드래곤이 나한테 직접 전화해 나갈수 있느냐고 물어왔다"면서 "당시 만취 상태였는데 현실인지 어안이 벙벙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컴백을 오랜만에 하다보니까 집에서 자주보는 프로그램이랑 친분있는 분들한테 나가야겠다 생각해서 형한테 연락드렸죠"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스타일링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제가 직접 레이어드 했다. 하지만 평소 스타일리스트가 있고 같이 상의를 한다. 앨범마다 스케줄마다 뭘입을지 같이 고민하고 형도 옷 좋아하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지드래곤과 계속해서 공통점을 찾으려는 이용진은 "맞다. 그런데 애기 낳고 완전 끊었다. 아기 낳으면 추리닝에 후드 하나가 끝이다"라고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태양이도 그러더라"라고 응수했고, 이용진은 "태양이 나한테 얼마전에 아기 유치원 물어왔다. 지금 내가 추천한 그 유친원에 다닌다"고 과시했다.


'한소희 열애 부인' 지드래곤 "지금 완전 솔로, 연애하고 싶어"[종합]
7년만에 컴백하는 지드래곤은 그동안의 휴식 방법에 대해 "집에서 누워있다. 잠을 진짜 잘잔다. 무려 3일을 안깨고 잔 적이 있다. 미주지역 공연 끝나고 일어났는데 날짜가 너무 지나갔더라. 매니저분이 저한테 와서 코 밑에 손가락을 대고 숨을 쉬는지 몇변을 확인했다더라. 자면 화장실도 안가고 물도 안먹고 잔다. 또 반면 밤을 새야한다 그러면 오래 샌다. 주로 작업을 밤에 하니까 밤낮이 항상 바뀌어 있다"고 했다.


또 "여느 아저씨들처럼 평소 혼술을 밥먹듯이 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빅뱅 20주년을 맞는다는 지드래곤은 "내년에 뭐라도 해야할것 같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유발했다.

절친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억원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용진은 "요즘 인터넷에 조세호 축의금 TOP3 라고 3위 유재석을 누르고 1위 지드래곤 1억이라고 뜨더라"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1억을 어떻게 내야하는지도 모르겠 어떻게 갖고 오냐. 축의금 안하고 선물했다"고 해명했다.


'한소희 열애 부인' 지드래곤 "지금 완전 솔로, 연애하고 싶어"[종합]
타로로 보고 싶은 부분은 연애운. 지드래곤은 "지금 너무 싱글이다. 연애를 언제할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진지하게 물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지드래곤은 한소희와 뜬금 없이 열애설까지 불거졌던 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SNS 검은색 소파에 똑같은 구도로 앉아있는 사진, '러브 포 라이프(LOVE FOR LIFE)'라는 담벼락 글귀 사진을 게재했다며 '럽스타그램'을 의심했다. 이에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분도 없는 사이"라고 열애설을 즉각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11년 5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Ubermensch'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로 투어의 이름을 알렸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2017년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88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으로 오랫동안 그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들의 심박수를 수직상승 시킨다. 2017년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그의 두 번째 월드투어 '2017 WORLD TOUR ACT III: M.O.T.T.E'를 통해 총 36회 콘서트를 성료하며 65.4만명의 관객을 동원, K-POP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바 있는 G-DRAGON이 또 한 번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지드래곤은 김태호PD 새 예능 '굿데이'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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