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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미키 17'(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미리 관람한 셀럽들의 친필 감상평을 공개했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영화", 장재현 감독은 "귀엽고, 잔혹하고, 아름답고 겁나 웃기다"라고 전해 '미키 17'이 관객들에게 가져다줄 즐거움과 유쾌함을 기대하게 만든다. "봉준호 17이라도 되고 싶게 만드는 영화"(남동협 감독), "Mickey는 17th. 봉준호는 only one" (임필성 감독)처럼 16번의 죽음을 거쳐 17번으로 태어난 미키의 캐릭터를 재미있게 녹여낸 리뷰 역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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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신작 소설 '미키 7'을 영화화한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고 '기생충'의 봉중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하며 이후 3월 7일 북미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