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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조장호 감독이 "강하늘 태도에 감동 받아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 대본을 쓸 때 강하늘과 인연이 있었다. 그 당시 강하늘의 태도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내 작품을 쓸 때 강하늘을 떠올리게 됐는데 갑자기 군대를 가더라. 물론 강하늘과 약속하지 않았지만 강하늘이 군대 간 사이 열심히 작품을 써서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강하늘이 제대 후 '동백꽃 필 무렵'으로 뜨거운 배우가 됐더라. 그래도 이 작품은 강하늘을 생각하며 쓴 작품이라 제안했고 함께하게 됐다. 이 작품은 강하늘의 민낯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고 신뢰를 전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가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이 참석했고 조장호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