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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함소원과 전남편 진화와의 재결합설을 차단했다.
함소원은 "작년 유치원 크리스마스 행사 때 혜정이랑 둘이 집에가는데, 혜정이가 불쑥 '졸업식 때 아빠 안와?'라고 묻더라. 전 당황하지 않고 '혜정이가 보고 싶으면 아빠 와야지~ 엄마 약속했잖아.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 볼수 있어~'라고 답했다"고 전남편 진화가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함소원은 "약속 지켜준 진화 씨에게 고맙고, 매일 매일 많이 웃고 밝은 혜정이에게 고맙다. 또 지도해주신 유치원 선생님, 원장님 그리고 혜정이 크는 것 지켜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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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혼인신고를 하고, 그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수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2022년 12월 이혼했다"고 알렸다.
베트남에서 생활하던 함소원 모녀는 곧 한국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함소원은 한국 초등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혜정 양의 뜻을 존중해 3월부터 딸과 단둘이 한국에서 지내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