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경사 났네! 男배우→아이돌에 고백 받아..첫사랑 아이콘되나 ('살롱드립2') [종합]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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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6 08:42


장도연, 경사 났네! 男배우→아이돌에 고백 받아..첫사랑 아이콘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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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의 학창시절 이상형이 자신이라는 말에 "신종 조롱이냐"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거친 하오와 그걸 지켜보는 한빈 | EP. 79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장하오"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하오는 "저 비밀하나 있다"며 "한빈이가 옛날 학생 시절에 (장도연)선배님이 이상형이었다더라"고 폭로했다.

약 10년 전 장도연이 이상형이었다는 성한빈 어린이.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6살이다. 이에 성한빈은 부끄러운 듯 양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러자 장도연은 "배우의 이상형은 많았지만, 아이돌은 희귀하다. 이야기를 들어볼까"라며 여유 가득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 경사 났네! 男배우→아이돌에 고백 받아..첫사랑 아이콘되나 ('…
성한빈은 "어린 시절에 진짜 많이 봤다"고 했고, 장도연은 "어린 시절에 내가 멀쩡하게 나온 게 전혀 없을텐데. 기린 흉내내고 그랬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성한빈은 "맞다. 머리 양갈래로 하시고 기린 흉내 내셨다. 또 시상식에서 '웸(Wham)' 노래 하시는 것도 봤다"라며 정확하게 장도연의 과거를 기억하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당황한 장도연은 "뭐 하나 멀쩡한 걸 본 적이 없다"면서 "혹시 이게 신종 조롱이냐.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거 아니냐"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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